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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04.01 ~ 07.03)

2024.05.16 - 30일차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산출물 공유 및 피드백]

오늘은 무엇을 배웠는가

 

  오늘은 지금까지 진행한 그라운드220 콘텐츠 마케팅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다른 강의안은 없었다.


오늘은 무엇을 했는가

 

  그라운드220 마케팅을 위해 지금까지 제작한 컨텐츠의 KPI를 확인하고 정리했다. 우선 AISAS 단계 별 컨텐츠를 모아보았다.

figma를 통해 편집하며, 이렇게 위아래로 같은 단계를 두어 작업했다. 위에 있는 인식 단계에 대한 컨텐츠 성과는 아래 보이는 페이지 뒤에 삽입될 예정이다.
인식 단계. 언론기사와 블로그는 모두 내 작품이다.
관심 단계. 유튜브 쇼츠는 내 작품이다. 눈이 아프다는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검색 단계. 정말 실제로 있는 것 같은 내용물.
행동 단계.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잘 만들어놓고 공유를 못해서 결과를 수집하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
공유 단계. 내 인생 최대의 아웃풋, 당근마켓 조회수.

 

  이후 KPI를 정리했다. 설명이 부족했던 탓에 KPI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는 나온 KPI 결과를 보고 목표를 달성하는 상황이 나왔지만... 어떻게든 잘 한 것 같다. 덧붙여 이 KPI는 전부 나 혼자 설계하고 집어넣은 것이다. 그렇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온드 미디어. 초기 계획보다는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나름대로 잘 나온 게 아닐까?
언드 미디어와 페이드 미디어까지 합쳐서 트리플 미디어가 되었다.


오늘의 느낀 점

 

  KPI 개념을 접했을 때는 그냥 수학 계산이구나, 싶었는데 막상 이렇게 설계하고 파악할 때가 되니 막막하고 착잡하고 어렵다. 특히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모자라지도 않은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게 힘들다. 기존에 있었던 레퍼런스와 해당 카테고리의 평균치를 고려하면서도 변수를 잊으면 안 된다는 게...

  가장 큰 변수는, 기존에 게시물이 하나도 없는 텅 빈 계정으로 게시물을 올린다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알고리즘의 푸시를 받거나 필터링을 벗어나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잘 되어서 안심했다.

  언론기사와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도 느끼기는 했지만, 각 채널마다 그에 걸맞는 문체가 있다. 그 문체를 잘 적용한 덕에 당근마켓 게시글의 조회수가 평균치를 뛰어넘은 저 수치로 나온 것 같다. 다른 조에서 올린 그라운드220 관련 게시글은 저 정도의 조회수는 나오지 않았는데, 이건 타이밍의 문제도 있지만 문체 역시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이걸로 드디어 길고 긴 그라운드220 관련 활동이 끝났다.

  ...끝난걸까?

  끝났다고 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