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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04.01 ~ 07.03)

2024.04.09 - 7일차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오늘은 무엇을 배웠는가

 

  • 키워드 분석은 블랙키위, 데이터 분석은 마케팅클라우드, 소셜 분석은 썸트렌드에서 진행.
  • 데이터 마케팅: 거대한 데이터 집합을 분석하여 소비자 행동과 경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되고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접근 방식.
  • 가트너(Gartner): 2026년까지 B2B 조직의 65%가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
  • 데이터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개인화.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고객 세그먼트를 세밀하게 나누고, 개인화된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로열티 제고.

(실습 위주로 진행해서 이론은 많지 않다!)


오늘은 무엇을 했는가

 

 모바일 인덱스, 썸트렌드, IGAWorks를 이용하여 앱 하나를 선정하고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앱 하나를 선정하여 해당 앱 분석과 경쟁사와의 비교, 그리고 인사이트까지 도출해내는 활동이었는데, 우리 조는 음악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인 'Spotify'를 택했다.

IGAWorks에서 진행한 스포티파이 분석.
IGAWorks에서 파악한 결과, Spotify 사용자의 26.6%는 멜론을 사용한다고 나왔다.
멜론과의 비교 결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준다.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은 분석 툴의 몫이었지만, 이 데이터를 해석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우리의 몫이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고, 어떻게 되었는지를 찾아 제시하는 데에는 명확한 근거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꽤 많은 품을 들였다.

멜론을 비롯한 음악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멜론은 단순히 '익숙해서 사용한다'는 답변 비율이 높았다.

 

 밑도 끝도 없이 근거를 제시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타이틀이 필요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요약한 내용. 이 일은 내 몫이었다.
조원들이 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PPT에 담을 수 있게 요약했다.

 

 그렇다고 타이틀만 내놓을 수는 없었다. 타이틀이 있으면, 그에 맞는 설명도 필요했다. 살을 붙이는 작업이 이어졌다.

당장 위에 올린 요약을 기반으로 문장을 만들었다. 바로 읽을 수 있게 만들기는 했지만, 시간에 쫓긴 나머지 제대로 된 문장은 아니리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기업의 사례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 이야기가 나왔을 때 광고를 어떻게 만들까 하는 얘기도 나왔다. '메론을 갈아버리자'는 안타깝게 기각됐다.

 

7일차.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실습_스포티파이_대본.txt
0.01MB
7일차.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실습_스포티파이_데이터 분석 틀.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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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명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한 끝에, 멋진 작업물이 완성되었다.

멋있다. 전문적이다. 굉장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경쟁사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결과 제시. 그리고 마케팅 포인트는 전부 구술했다.


오늘은 무엇을 잘했고 앞으로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가

 

 우리 조원 모두 힘냈다. 정말 열심히 했고, 멋진 결과를 도출해냈다. 데이터를 구술하는 것보다는 시각화된 자료를 제시해주는 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그렇지만 이미 충분히 멋있다. 각자 분야를 나눠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우리의 모습... 매우 멋있었다.


참고자료
  • 4월 9일 강의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 이수빈 강사